노랑이의 호기심

집사 따라서 이동한 노랑이에요

주방그릇 촬영 하는 중이였어요

 

 

 

집사가 밥을 먹으려고 하니까

호기심 발동한 노랑이가 의자위에

자리를 잡았어요

 

 

 

집사가 뭐하는지 봅니다

아무래도 집사가 관심을

줄것 같지 않아요

분주한것 같아 보였나봐요

 

 

 

창가로 폴짝 하고 올라갔어요

혹시 몰라서 고양이 때문에

그릇이 깨지지 않도록 잘 놔뒀답니다

 

 

 

커텐이 쳐져 있기 때문에

창밖 좋아하니까 커텐을

열어줍니다

바빠도 열어주게 되더라구요

 

 

 

새들도 많아서 잘 보고

왔다갔다 하는 자동차도 잘 봐요

밖에서 안이 보이기 때문에

노랑이가 볼 수 있도록 살짝 

한참 창밖 구경을 했어요

 

 

 

껌딱지 이리저리 졸졸

홍길동 같아서 여기서 저기서

나타났다 사라졌다

조용조용 다니는 노랑이에요

 

 

 

기분이 좋은 노랑이

뒹굴뒹굴 하려고 해요

 

 

 

조심해야 하는데...

노랑이는 의자에서 뒹굴 하다가

잘 떨어지거든요

 

 

 

귀여우니까 사진도 찍어줍니다

아고 귀여워 ~~^^

 

 

 

집사가 주방에 있는 동안

계속 있어준 노랑이

너무 귀엽고 이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