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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이전 준비과정 이사는 힘든것 같아요

by 황금냥이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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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에 사람 많지 않고

산과 물이 흐르는 곳에서

다시 도심으로 이전을 하려고 해요

이전하는 곳은 이미 공사를 준비하고 있고

짐을 조금씩 공사하러 가는 동안 옮기고 있었지요

 

 

 

이사 한다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오래도록 있을 줄 알았었는데...

얼마 사용 못한 장판을 가져가 보려 합니다

마음에 들었던 장판이기도 했고

단종이 되기도 했구요

워낙 시골느낌의 주택이려서

바닥이 너무 곰팡이와 상한부분이 많아

장판으로 가렸지요 사업장으로 사용했기에

맨바닥은 조금 안좋았어요

 

 

 

장판을 걷어내 보니까

역시나 처음 봤던 바닥이 모습을 보입니다

똑같은 상황

장판을 깔아서 곰팡이가 생긴 부분은

잘 닦아주었지요

아무래도 보일러 호수가 터져서

새는 부분에서 상한것 같아요

강화마루라 어찌 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여기저기 마지막 살림살이 빼고

짐은 거의다 옮겼답니다

싱크대도 뜯어왔었는데

요건 놓고가기로 합니다

 

 

 

점차 짐이 빠지고

청평에서는 식당 가기가 마땅치 않아요

배달 안되고 늦은 시간에 먹으러 갈수 없어요

문연 식당이 드물거든요

거리도 멀구요

컵라면 사다가 몇일 버텨봅니다

 

 

 

함께 생활하는 고양이들

뭔가 바뀌는게 이상한가 봅니다

조금씩 계속 변화를 봐왔던 터라

크게 반응은 없어 보여요

마지막에 데려갈 아이들

멍멍이는 하루 전에 이동을 했어요

 

 

 

전기비 까지 마무리 하고 이사 끝

이전하고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아직

모든 짐을 풀지 못했어요

사업장 이기도 하고 장사 준비가 급해서

대충대충 지내다 보니까 아직 짐을 모두 못 풀었네요

아직도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사 할때는 힘들었는데 그래도 좋은 곳으로 와서

좋은일 가득한 희망을 품고 지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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