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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댕댕이들이 엄청 짖더라구요
결국에 눈을 떠서 창밖을 봤는데
어두워서 뭔가 보지는 못했어요
이날따라 신기한 날이였어요
화야산 중턱에 위치해 있는데
소방에서 산불조심 때문에 오셨어요
산에 올라가야 되는데 잠시 주차 가능하냐고
정중히 부탁하고 가셨답니다
댕댕이들이 엄청 짖기에
소방공무원께서 왔나보다 했는데
계속해서 짖어서 보니까 입구에
누군가 차로 봉쇄 했더라구요
바로 나가서 차주분 찾았지요
이웃 주민이였어요 친하지 않은...
들어와서 잠깐 주차를 해도 되냐고 묻지도 않고
출입구를 막아 버려서 황당했어요
약간은 짜증 섞인 말투로 차 옮겨달라고 했답니다
잠시 진수오빠가 집을 비운 상태여서
진수오빠가 돌아온 뒤 얘기를 나두고
도란도란 야외마당을 돌아다녔어요
텃밭도 둘러보고
여기저기 확인하고 있었어요
새벽에 댕댕이들이 짖어서
같이 잠을 못잔 냥냥이들
표정이 좋지 않군요
잔디밭을 보고 경악했어요
뒤집어져 있더라구요
너무 무서웠어요
동내 댕댕이들 소행도 아닌것 같고...
자세히 보니까 멧돼지더라구요
먹을것도 없는 잔디밭을 왜 뒤집었는지...
저녁에 돌아다니면 안될것 같아요
영역표시까지 하고 가서
냄새도 장난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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