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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관광지에서 살면 안 좋은 점

by 황금냥이 2019.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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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내고 있는 곳이랍니다

청평 마을에서 지내고 있는데

관광지라 주말에 사람이 많고

펜션이 많아서 머무르는 손님들도 많지요

 

 

바로 건너편이 펜션인데

가끔 드라마나 영화 등등

통으로 빌려서 촬영을 한답니다

그럼 바로 건너편 제가 피해를 봅니다

 

 

보통 촬영시간이 길기에

밤샘촬영을 하게 되면

이렇게 조명도 여기저기 켜놓고

저희 댕댕이들 짖고

저희 입구는 방송국 관계자분들

주차로 인해서 나가지고 들어오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요

 

 

시끄러워서 잠도 못자고

촬영이 끝난 뒤 담배꽁초 말도 못합니다

저도 살면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비슷한 업종이라 이해는 가지만

제가 피해를 보니 조금은 힘이 듭니다

 

 

이분들이야 이곳에 한번 와서 촬영을 하겠지만

저는 한달에 한번 이상 겪는 일이랍니다

 

 

공기 좋은 곳에서

창문 닫고 커텐까지 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데

에어컨을 켜고 잠을 자야해요

 

 

다음날 출장촬영이 잡혀서

일찍 나가야 된다면 정말 난감하지요

 

 

지금보는 사진은 한밤이에요

조명때문에 대낮같아요

 

 

어느정도 참고 이해를 하지만

또 어느정도 한계가 있어서

가끔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답니다

 

 

제가 지내고 있는 곳으로

바로 들어오는 조명

집에 반사가 되어서 반짝이네요

 

 

다들 고생이 많은데

조금씩만 배려해주면 참 좋겠지요

 

 

그래도 이번팀은 전날 와서

양해도 구하고 그래도

조용조용 주차문제도 없이

잘 마무리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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