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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2

봄 대청마루 [속초] 갔다왔었지요 봄 대청마루 [속초] 갔다왔었지요 봄이였어요 스튜디오겸 집에 보통 있는데 오랜만에 여행도 할겸 속초에 왔답니다 높은 산이 보이는 풍경 너무 아름다웠지요 저도 산 중턱에 살지만 어느 산에 가도 참 좋은것 같아요 자동차를 주차하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여유롭게 잡든 댕댕이 한참 웃었답니다 집에서 단촛물로 두부 만들었다 실패했는데 지대로 두부맛을 볼 수 있겠다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외할머니께서 해주셨던 두부를 생각하면서 들른 곳 추당순두부와 얼큰순두부 황태구이를 주문했답니다 흰 국물에 흰 순두부가 둥실둥실 외할머니가 생각나는데 살짝 눈물이 핑 외할머니께서 순두부 만든 뒤 끓여주셨던 순두부찌개 너무 비슷하더라구요 노릇노릇 빨간 양념의 황태구이 한번 시도했다가 물이 흥건해서 망했었는데 싱싱한 파까지 너무 맛있어 .. 2019. 4. 28.
검은콩과 단촛물로 두부만들기 검은콩과 단촛물로 두부만들기 진수오빠가 불린 검은콩이랍니다 갑자기 비지찌개를 만든다고 콩을 믹서기에 돌렸는데 안된다며 저를 불렀어요 진수오빠가 사고친 믹서기에 불린검은콩 갈기 주서기로 갈아주기로 했지요 급히 주서기를 꺼내서 조립을 하고 물을 잔뜩 부어가며 콩을 갈아줬답니다 너무 갑자기라서 저는 정말 어쩌다가 두부를 만들게 되었어요 간수도 없는데... 급히 인터넷으로 검색 후 콩물만 끓여봅니다 소금과 식초 물 잘 섞어줬어요 이렇게 하면 두부가 된대요 저는 간수로만 만들어 봤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만들어 질까 궁금도 하구요 콩물이 잘 끓여졌으면 단촛물을 부어줍니다 이렇게 응고가 되더라구요 간수 넣고 만드는 두부와 많이 달랐어요 한김 식힌 후 급히 만든 두부틀에 면보를 깔고 응고된 두부를 부어줍니다 굳혀서 완성.. 2019.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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