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일기

2월에 내리는 함박눈

by 황금냥이 2019. 3. 5.
728x90
반응형

 

2월에 내리는

 

 

함박눈

 

 

 

 

 

2019년 2월 19일

 

함박눈이 내렸어요

 

안 쌓였으면 했지만

 

이미 아침에 눈을 떴을때

 

눈이 쌓여있더라구요

 

그러고도 하염없이

 

눈은 계속 내립니다

 

 

 

 

주변이 온통 눈세상

 

창밖을 하염없이 바라 봅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12시가 넘었는데도

 

하늘은 흐늘흐늘

 

눈이 더 내릴 모양 입니다

 

 

 

 

눈이 그치면 치워야지

 

하면서 눈을 구경해 봅니다

 

사진도 찍고

 

따뜻한 차도 내려 마셔봅니다

 

 

 

 

댕댕이들

 

눈이 많이 오기도 하고

 

질퍽질퍽 하기에

 

밖으로 나오질 못했네요

 

엄청 아쉬워 하는 댕댕이들

 

 

 

 

앞마당과 야외촬영장은

 

눈으로 흰색옷을 입게 되었답니다

 

이거 치워야 되는데...

 

이쁘다 하면서 슬슬 걱정도 됩니다

 

 

 

 

나무에 붙어 있는 낙엽

 

눈이 내려주니 또한 그림입니다

 

너무 이쁜거 있죠

 

겨울에만 볼수 있는 풍경

 

 

 

 

바람에 흰눈에 흰들리는

 

맑은 붉은색의 단풍잎

 

보고만 있어도 시간 가는줄

 

모르겠어요

 

 

 

 

데크 선라이트에도

 

흰눈이 소복하게 쌓였답니다

 

데크에 앉아서 하늘을 보면

 

밝았는데 눈이 쌓여서 어둑어둑

 

 

 

 

눈이 그쳤어요

 

슬슬 치워야 할것 같습니다

 

 

 

 

야외촬영장도 흰눈이 소복하게

 

잔뜩 쌓였네요

 

 

 

 

촬영할 데크에도 눈이 소복

 

이쁘긴 하지만

 

치워야 한답니다

 

 

 

 

눈을 치우기 전에

 

일단 사진으로 풍경을

 

담아봅니다 너무 이뻐요

 

 

 

 

추운 겨울 날씨

 

우울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흰눈이 내려주면

 

겨울도 참 이쁘고

 

아름답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눈

 

보통 고양이나 개들이

 

밟아서 발자국을 남기거든요

 

 

 

 

눈 온다는 예보에

 

자동차 와이퍼를 세워놨어요

 

혹시 급히 나갈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사진도 찍었고

 

눈도 그쳤으니 눈을 치워 봅니다

 

이웃과의 배려이기도 하고

 

우리도 다니기 편하고

 

오시는 고객분들도

 

눈길에 미끄러지면 안되니까요

 

 

 

 

치워할 곳이 많아서

 

밖의 도로 눈만 치우면

 

1시간 걸려요

 

 

 

 

서울에서는 서로 바빠서

 

눈을 치우기 힘들었다면

 

여긴 젊은 사람이

 

없기도 하고

 

워낙 이동하는 차가 없어서 인것도 같아요

 

 

 

 

뭐 전 젋으니까요

 

좋은게 좋은 거니까요

 

눈이 오면 신경써서 치워줍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간판에도 눈이 소복

 

 

 

 

현재 간판에도 눈이 소복

 

 

 

 

도로는 치웠고

 

이제 앞마당 눈을 치워야 하는데

 

흙길이라 치우기 너무 힘들어요

 

잠시 쉬고 치우기로 합니다

 

 

 

 

다행히 눈이 녹고 있어요

 

작년에 비해서 날씨가

 

따뜻해서 다행이에요

 

작년에는 낮에 녹았던 눈이

 

다음날 아침 꽁꽁 얼어서

 

무서웠거든요

 

 

 

 

사람이 다닐 곳만

 

일단 눈을 치워봅니다

 

 

 

 

올 입춘때 직접 써서 붙인

 

입춘대길 건양다경

 

 

 

 

아직 치울 눈이 많네요 ^^

 

 

 

 

목련의 새순

 

털이 나있는게 너무 신기해요

 

 

 

 

봄이 오긴 오려나 봅니다

 

 

 

 

데크 지붕에 쌓인

 

눈이 녹아서 흘러 내립니다

 

 

 

 

밖에 못나오는 댕댕이들

 

삐졌는지 쳐다보지도 않네요

 

 

 

 

데크지붕에 눈이 떨어지고 있어요

 

 

 

 

건너편 주인할아버지 댕댕이

 

털이 말라 있을때는 등치 컸는데

 

젖어서 쪼그라 들었네요

 

날씬이 댕댕이였어...

 

 

 

 

제설차가 지나갔던 자리

 

아무래도 사람이 치운곳과는

 

조금 달라요

 

 

 

 

눈 치우고 나서 몸살 났어요

 

싸래기 눈이였으면 괜찮았는데

 

눈삽에 달라붙는 눈은

 

치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쓰러져 있는 집사 곁에

 

걱정하며 있어주는 노랑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