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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두마리 고양이 중성화수술

by 황금냥이 2017.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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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중성화수술

 

 

 

 

 

 

 

 

고양이들이 아파하기도 하고

 

밤마다 울어서

 

중성화 수술을 해주기로 했어요

 

 

 

 

먼저 노랑이가

 

수술을 받았답니다

 

 

 

 

에구구

 

얼마나 아플까요

 

중성화 안해주고

 

자연 그대로 살고 싶게 했는데

 

미안해 노랑아...

 

 

 

 

중성화수술하고 와서

 

아파서 꼼짝 못할줄 알았는데

 

집사품에 앵겨있어요

 

 

 

 

넥카라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디 안가고 지켜주었답니다

 

 

 

 

넥카라 때문에

 

밥그릇도 물그릇도

 

바꿔줘야했어요

 

 

 

 

막둥이 꼬물이는

 

언니들 수술때문에

 

금식도 같이 하고

 

수술 받으러 갈때는

 

혼자 있었어야했어요

 

 

 

 

그래도 3마리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너무 귀엽답니다

 

 

 

 

중성화수술 받고 와서

 

애교가 더 늘었어요

 

 

 

 

나 같으면 미워할텐데

 

자꾸 붙어있으려 해요

 

 

 

 

넥카라 답답해 하는거 말고는

 

잘놀고 잘먹고 있답니다

 

 

 

 

성격이 너무 좋은

 

고양이들이에요

 

 

 

 

아프지 말고 잘

 

지내줬으면 좋겠답니다

 

 

 

 

넥카라를 7일을 해줘야 하는데

 

중간에 맘 아프다고

 

절대 벗겨주면 안된대요

 

그랬다가 수술한 부위가 벌어져서

 

다시 꾀매야 하는 경우도 있대요

 

 

얘들아 수술시켜서 미안하고

 

답답하게 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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