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놀이에 빠진 아기

 

아침 먹는 중이에요

블루베리랑 밥에 김 싸주고

멸치볶음이랑 줬어요

이제 혼자 먹겠다는 아기

 

 

 

 

청소기 돌리면

본인도 해보겠다고 난리

너무 귀여워요

 

 

 

 

날씨가 좋기도 하고

밖으로 자꾸 나가자고 해서

마당으로 나왔어요

 

 

 

 

바로 흙놀이 하는 중

 

 

 

 

다이소에서 모래놀이 구입해서

너무 잘 쓰고 있어요

 

 

 

 

혼자서도 잘 놀아요

흙 먹는지 봐야 하지만

그래도 한 장소에

오래 있어서 좀 수월해요

 

 

 

 

처음에는 삽으로

모래를 못 떴는데

이제 조금씩

방법을 알아가고 있어요

 

 

 

 

잘 놀아주니까

너무 좋아요

 

 

 

 

경험시켜줄께 참 많아요

 

 

 

 

궁금한 것도 많은 아기

 

 

 

 

도시에서 시골에 왔는데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사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고 있었거든요

텃밭도 있었으면 좋겠고

 

 

 

 

아기가 맘 편히 놀 수 있는

장소 였으면 했어요

 

 

 

 

저도 자유로운걸 좋아해서 ^^

 

 

 

 

아기가 싫어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했지만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이쁘게 잘 커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