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자는게 힘든 아기에요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고
놀고 안자려고 버티다가
겨우겨우 잠드는 아기에요
방법은 좀 피곤하게 하는거??
그래서 외출을 해봅니다
새로운 장소 물건을
너무 좋아해요
비가 온다고 해서
온실에 왔는데
비가 안와서 좀 편하게 있었네요
새로운 곳이라 좋아할줄 알았는데
물만 보고 이동을 안해서
조금 힘들었네요
비가 안 오길래
주변도 돌아다녀 보고 싶었는데
물 있는 곳에서
이동을 안하는 아기
ㅋㅋㅋ
아기 체험하는 곳이 있었는데
올챙이 안보고 다른거 봄
ㅋㅋㅋ
절대 보라는거 안보는데
너무 웃겨요
만3세 부터 입장이 되는 곳이라
밖에서만 놀았는데
솔방울 가지고 잘 놀더라구요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그냥 편하게 놀라고
편한 옷 입혀 와서
바닥에 철푸덕 앉아서 놀기
아주 신이났어요
처음보는 과일
보자마자 손으로 잡았어요
주물러 터트리고 싶은 아기
하지만 오렌지가 이김
저 먹으라고 입에 넣어주네요 ^^
간식 들고 신난 아기
이것저것 잘 먹어요
요즘 좀 돌아다니고
마당에서 신나게 놀고
목욕까지 시켰더니
잠을 조금 아주 조금
잘 자는 느낌이에요
밪꽃구경 나왔는데
갑자기 해가 사라지고
바람이 불어서
너무 춥더라구요
나름 따뜻하게 입었는데...
잠깐 보고 후다닥 집으로 왔어요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약먹고 쉬는 동안
진수오빠가 아기랑
멍멍이 보러 왔어요
멍멍이 먹을꺼 준다고
돌을 주려 했다는...
돌멩이는 아기도 입쏙에
잘 넣는데...
멍멍이도 좋아할 줄 알았나봐요
그냥 행동 하나하나 웃겨요
해떨어지기 전에
잡초도 뽑고 텃밭 가꾸면서
아기도 놀아요
잔디가 있긴 한데
나중에 텃밭으로 넓히고
한쪽은 흙놀이 할 수 있게
만들어 보려고 해요
흙하고 돌멩이 너무 좋아해요
이날도 날씨가 좀 좋길래
다른곳 벚꽃 보러 왔어요
역시나 쭉 걸어가지 않는 아기
이날도 비탈긴 경사로
내려간다고 난리
바닥본다고 난리
걷다가 넘어질뻔 한건
뭐 여러번..
끈 덕분에 안다쳐서 다행이에요
마지막에는 안겨서 이동
좋았던 모양이에요
다행다행
사진촬영이 있어서
준비 중인데
도통 잠을 안자는 아기
같이 촬영준비를 하는데
걸어다니면서 이것저것
안 만지는게 없더라구요
정신은 쑥 빠졌는데
아기는 너무너무 신나했어요
잘 커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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