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오빠가 김밥을 가끔 찾아요
단무지가 필요해서 마트에
가기로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이쁜 옷으로 입혀봤어요
너무너무 귀여워요
마침 빨간색 신발도 있었음
카트 타고서 들어왔던 아기
마트에 걸어서 들어오니까
좋았나봐요
너무 신나 하더라구요
장보는 시간이 더 길어졌지만
재미있었어요
아기도 걷는 재미
보는 재미가 있었나봐요
만지려 해서 못하게 하고
필요한 재료만 후다닥 사서
집으로 왔답니다
박스에 물건을 담아왔어요
처음에는 박스안 물건을
가지고 놀고 싶어하는 줄 알았는데
박스 안에 들어가고 싶은 거였어요
고양이랑 너무 비슷함
그래서 놀기 좋게 만들어줬어요
정말 귀여웠던 발이였는데
많이 컸어요
소통이 되어 가서 좋기도
아쉽기도 하답니다
크래비는 잘게 찢어줍니다
단무지도 잘게 다져줬어요
김밥용김이 있어서
다행다행
밥은 보통때와 똑같이 했어요
마요네즈와 와사비 넣고
버물버물
취향에 따라 소금과 설탕
넣어주면 되요
밥에 단촛물 넣는데
이날은 그냥 했어요
거친면을 위로 한 김에
밥 얇게 깔고
양념한 크래비 넣고
말아줍니다
김발이로 말아보고 싶은데
말아본적이 없어서
그냥 손으로 말아줍니다
끝쪽을 바닥쪽으로 놓으면
잘 붙어 있어요
아기가 다리에 여러번 붙었지만
김밥 완성했네요
정신은 없지만
너무 소중하고 귀여운 아기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칼질을 해줍니다
김밥은 속재료만 있으면
하기는 편한 것 같아요
속재료가 문제지...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크래비 찢는거 빼고는 간단간단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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