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수제한과

 

보은전통시장에 왔어요

아직 이사와서 도통

어디가 어딘지 모르기도 하고

아기랑 한번씩 외출을 하는게

좋기도 하구요

 

 

 

 

주차를 하고 여기저기

걸어다녀 봅니다

 

 

 

 

고양 원당시장 보다는

활기차지 않지만

걸어다닐만 하더라구요

 

 

 

 

제가 조청 진짜 좋아하거든요

조청에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주는 수제한과

특히 오란다 요거 맛있더라구요

 

 

 

 

명절에 구입해서

본가에 가려고 했는데

눈 때문에 장사를

안하셔서 올해는 포기

명절에만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친절하고 아기에게

덕담도 해주시고

말랑말랑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명절에만 거의 먹는

나물들

그것도 엄마표 나물

먹기 좋게 소분해서

밥하고 냠냠

아기도 잘게 썰어서 주니까

너무 잘 먹더라구요

 

 

 

 

노랑이 때문에

구입한 구강질환에

좋은거 구입

 

 

 

 

좋아하는 거에 섞어주라는데

과연 잘 먹어줄지

이날부터 두뇌싸움 시작

무엇보다 아프지 말았으면

싶네요

 

 

 

 

이사오고 나서 기도를 하려고

물그릇 구입했어요

미신이든 아니든

뭐든 정성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렇게 아기는 노랑이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노랑이는 저 하고 지낸지

11년이 되었네요

길냥이 출신이라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노묘 이긴 한데

요즘 잘 못 먹어서

살이 빠졌네요

 

 

 

 

꼬물이 하고는 1년 좀

안되는 차이가 있는데

꼬물이가 할짝 거려주네요

일단 사료에 구강에

좋은 가루를 정말 소량

섞어줬는데 안먹음

더 소량으로 주고

냄새에 익숙해 지도록

여기저기 조금씩 놔뒀네요

잘 먹어줘야 될텐데

지금부터 두뇌싸움 시작

 

아프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