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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에 이사 와서
보은대표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속리산으로 왔어요
좀 걸어보고 싶기도 하고
약간의 휴식이 필요했거든요
처음 와봤으니
주변 구경을 했어요
일산에 비해서 따뜻따뜻
아기랑 산책을 해보고 싶었는데
자버리네요
오랜만에 돌아다니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주문했던 닭강정 받으러 왔어요
살짝 일찍왔어요
친절하게 잘 상담해 주셔서
맛있는 메뉴로 골라담았어요
속리산점은 주차가 좀 편해요
미리 주문해서 픽업해도 되고
주문 한뒤에 주변을
산책해도 좋아요
처음 맛보는 보은대추닭강정
바로 먹을께 아니여서
강정을 추천 받았어요
지란지교 막걸리와 함께 ^^
보통맛 달콤하니 부드럽고
대추향도 나고 맛있더라구요
매운맛은 매콤하긴해요
은은매콤은 아니고
살짝 매콤
밥이랑 먹으면 딱 좋더라구요
외출해서 잠만 자던 아기
기분이 좋아요
왜 이리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보통맛 닭고기
살만 발라줬는데
잘 먹더라구요
보고 있어도 참 재미있어요
메롱 하는 아기
어쩌다 우연히 찍혔는데
볼때마다 웃긴 것 같아요
좁은데 자꾸 들어가는 아기
닭강정 맛있게 잘 먹었고
아기는 잘 커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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