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다 했더니
스피커 만지작 만지작
키도 커가지고
조심해야 될께 많더라구요
조금씩 조금씩
기억력도 있는 것 같고
서랍을 여는 것도
문을 여는 것도
전 보다 수월하게 해요
여전히 노랑이 좋아해요
노랑이도 잘 있어 주구요
살살 건드려 주면 좋겠는데
꼬리를 잡아 버렸네요
이럴땐 과감하게 말리기
떠나가는 노랑이
아쉬워 하는 아기의 손짓
둘다 너무 귀여워요
블루베리도 잘 먹고
계란찜 해서 밥에
잘 버무려 줬어요
잘 먹어줘서 좋아요
표현도 계속 다양해 지고
문제는 아는 표현법이
짜증 이라는거
발을 동동 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아기랑 놀아주는 중
아기의 눈높이에서 봐야 되는데
첫째라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금방 도형모양으로
놀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냥 뭐든 넣었다 뺐다 하는 중 ^^
저는 일을 하고 있었어요
고양이가 침대 아래로 들어가서
아기가 따라왔어요
의자 손잡이 잡고 일어나기
제법 말도 해요
엄마인지 맘마 인지
음마 ~~
배가 고픈건지 아닌건지
조금 헷갈릴 때가 있긴 해요
진수오빠 에게 간 아기
고양이가 나오지 않고
들어가지는 못 하고 ^^
꼬물이는 아기 싫어해요
귀찮아해서 후다닥 도망가는 중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고양이가 먹을 꺼 먹고
물도 먹고 다시
침대 안으로 들어갔어요
헌데 손 닿을 곳에
있는 고양이
아기는 손을 뻗어봅니다
만지고 싶고
같이 있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됨
같이 쳐다 봐요
설명도 해주고
아무래도 시선을 돌려야 될듯
귀여워요
제법 일어서려 해요
집고 일어섰는데
정말 가끔 혼자 일어서요
하지만 휘청휘청
잘 커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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