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348일 육아일기

 

창밖 구경하는 아기에요

궁금한게 많아보이는게

너무너무 귀엽답니다

 

 

 

 

불만 가득한 표정의 아기

이제는 배가 고프면

맘마 라고 얘기를 해요

 

 

 

 

조금 건강을 찾아보려고

신선식품 주문을 했어요

 

 

 

 

이제 박스 내용물도 궁금해 해요

비닐째 씹어버린 아기

잠깜 사이에 입속으로 쏙 들어가요

 

 

 

 

이날은 중국집에 왔어요

어디를 가도 아기를

너무 이뻐해 주세요

따뜻한 보리차 먹이기

짜장면도 잘 먹고

맛있게 먹고 왔어요

 

 

 

 

샐러리도 도착

아침에 당근.샐러리.양배추

양상추. 파프리카 생으로 먹고 있어요

아기도 함께

달라고 난리였거든요

나름 잘 먹어요

 

 

 

 

밥 먹을때 사용하는

아기식탁의자 인데

놀이기구가 되어버렸어요

 

 

 

 

아직 걷지는 못 하는데

집고 올라가는건 잘해요

내려오는 것도 잘해요

 

 

 

 

이제는 졸립거나 힘들면

바닥에 눕더라구요

신기신기

 

 

 

 

아기주방이 있는데

싱크볼 빼버리고

문짝도 열고 닫고 하다가

문짝 빠져버렸어요

휴지가 보였는지 찢어버리고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어요

 

 

 

 

샐러리로 페스토를 만들었는데

식빵이 있어야 된다는 진수오빠

식빵사러 나왔어요

 

 

 

 

식빵도 사고 이날 식사가 애매해서

빵으로 먹자고 했어요

그래서 자리를 잡고 먹기로 합니다

 

 

 

 

아기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식탐이 많아서 너무 잘 먹어요

살짝쿵 힘들었지만

잘 먹으니까 좋았어요

잘 커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