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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엎어져 있는 뜬금이에요
지쳐 보이기도 하고
피곤해 보이기도 하네요
달이도 뭔가 피곤한 모양
전날 무슨 일이 있었나 봐요
청이만 쌩쌩한 하루
놀이터에 데리고 왔어요
평화로워 보이면서도
피곤한 날 같아요
그래도 묶여 있지 않으니
너무 좋아요
이날은 달이 중성화수술
밖에 있어야 되기 때문에
수컷인 달이만 중성화수술을
시켜주기로 합니다
모두 다 같이 하면 좋은데
계속 밖에 있을 수도 없고
안으로 들일 수도 없어서
암컷은 고민이 많아요
의사선생님 께서 친절하셨어요
털미는 시간이 길었지
수술은 금방 끝이 났답니다
마취가 아직 덜 깬 상태
그래도 이동중에 많이
정신을 차렸더라구요
머리를 자꾸 들어서
여기저기 부딪치려 해서
조금은 무서웠는데
금방 잘 돌아다니더라구요
짝꿍인 청이가 달이 냄새를
맡아요
살짝 불안 해서 지켜 봤는데
별일은 없더라구요
뭔가 생각이 복잡해 지던 날
바로 놀이터에 못 오고
2주 후쯤에 데리고 왔어요
오랜만이라 더 좋아했던
멍멍이들
내가 해 줄 수 있는
최선을 다해주고 있어요
잘 의지 하고 서로 배려하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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