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쇼핑몰촬영 - 촐랑토깽이

 

삼청동 쇼핑몰촬영

 

 

 

 

 

 

 

촐랑토깽이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어요

 

"OO스튜디오" 라고 핸드폰에는 뜨더라구요

 

?? 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문의를 한다는거에요

 

스튜디오인데 스튜디오에게 말이죠

 

 

얘기를 들어보니 삼청동에

 

쇼핑몰 촬영이 있는데

 

고객분과 소통이 잘못되어서

 

사진작가와 펑크가 났는데

 

대타 촬영을 해달라는 문의였지요

 

 

 

 

그래서 급히 택시를 타고 갔지요

 

아무런 정보 없이

 

대타로만 갔던 촬영이라

 

난감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나중에 BMC카페에 몇시간 대관해서

 

촬영을 진행했답니다

 

 

 

 

카페 테라스에 세워져 있는

 

대형 파라솔이 넘어지면서

 

촬영하고 있던 촐랑토깽이

 

 

쇄골을 강타했어요 ㅠ.ㅠ

 

이날은 별로 안아파서 괜찮다고 했는데요

 

 

카페 주인께서 괜찮냐는 얘기도 안하고

 

심드렁한 표정으로

 

파라솔만 치워주셨답니다

 

 

근육이 상당히 놀랬는지

 

다음날 부터 팔이 안올라가고

 

손에 힘도 안들어가고 3일을 고생했는데

 

치료비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걱정만 해주셨어도 덜 서운했을텐데요

 

 

아무튼 어딜가도 조심조심 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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