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름을 지었어요
출생신고를 해야 겠지요
출생증명서를 들고
주민센터에 방문했답니다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해줘요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산후조리비
부모급여. 아동수당. 탄생축하케이크
한번에 신청을 해준답니다
아기 주민번호도 나왔어요
육아를 하면서
밥 챙겨 먹기가 쉽지 않아요
과일은 아기를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하기스에서 출산샘플이 있어서
택배비만 내고 받았어요
기저귀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사용해 보고 고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는 확실히 흡수력이
좋은게 좋더라구요
육아를 하면서 느낀점
아기는 너무 귀엽고 이쁜데
대화가 안되니까 답답해요
우는게 표현인데
왜 우는지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어서 속상한 일이 많아요
위아래층으로 되어 있어서
화장실을 가거나 밥을 하고
먹는게 힘들어요
신생아돌연사 얘기가 많아서
항상 불안불안 해요
무엇보다 잠 자는게 힘들어요
아기가 깨면 기저귀 갈아주고
분유타서 먹이고 트름 시키고
토닥토닥 재워주면 1시간30분
그 후 2시간 아기가 깬답니다
아기가 자는 동안 할일을 해야 해요
블로그 하는 것도 댓글 다는것도
쉽지가 않아요
밥도 설거지도 화장실도
청소도 빨래도
아기가 자는 동안 해야 되고
잠도 아기가 잘때 자줘야 하는데
통잠을 잘 수 없어요
2시간 자면 일어나야 해요
그래서 피곤피곤
100일동안 외출을 안하는게 좋다는데
사실 외출하는것도 무서워요
겨울이라 감기라도 걸릴까봐 겁이 나요
어른이야 버틸 수 있다지만
말 못하는 아기에다가
무슨 말인지 모르는 초보엄마라
아픈게 제일 무섭답니다
헌데 밖에 나갈일이 생겨요
접종 때문에 나가야 해요
무서워서 비말차단모자 구입
영유아검진에서
딤플의심소견을 들었어요
혹시 몰라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하는데 역시나 외출을 해야해요
곧 병원 예약을 해야 하는데
별일 아니였으면 좋겠답니다
잘 커주고 있는데
지금도 왜 우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어서 답답
많이 보채고 울면
덜컥 겁부터 나요
체온을 재보고 이방법 저방벙
달래준답니다
정말 별일없이 잘 커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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