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차 멍멍이

 

40일차 멍멍이

한마리 분양을 보냈어요

 

멍멍이 키워보셨고

1년 소식 받기로 했어요

 

 

 

 

가까운 곳이였고

직접 오셔서 데리고 가셨어요

사진도 바로 보내주셨구요

 

 

 

 

다 키울 수 없기에

좋은 주인 찾아주는 방법이 최고

잘 적응하는 것 같았어요

 

 

 

 

헌데 너무 울어서 안되겠다고

다시 집으로 오게 된 멍멍이

멍멍이가 주인을 찾는 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진짜인 것 같아요

 

 

 

 

한마리 사라진 3마리

청이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미리 얘기는 해줬어요

 

 

 

 

멍멍이들도 조금 우울해 보이네요

그냥 잠을 자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집사 마음도 좋지는 않아요

그저 기도 해주는 방법 밖에요

 

 

 

 

조심 또 조심 한다고 해도

새끼를 낳았으니...

 

 

 

 

키울땐 참 이뻐요

보내야 되는 것도 알기에

마음이 무겁기도 하구요

 

여건상 중성화수술이 불가능해요

 

 

 

 

뜬금이도 속상해 보이는건

집사 마음탓일까요

다 보내야 할텐데

기도 밖에는 해줄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