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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무럭무럭 크고 있어요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한달에 2~3번 정도는 보는데
뭔가 새로운걸 하더라구요
혼자 음식을 잡고 먹더라구요
아직 던지는게 더 익숙
더위를 많이 타는 스타일이라
포대기 사용을 못 하다가
엄마가 처음 업어봤어요
반응이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모양이에요
좋은지 활짝 웃더라구요
집안일 하기도 좋고
업는 사람도 업힌 조카도
두손을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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