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일차 진돗개 멍뭉이 성장일기

멍뭉이들 52일차 되는 아침

이제 한마리 또 한마리

분양을 보내야 하네요

터줏대감 노랑이와 햇살을 만끽해 봅니다

 

 

 

이날은 맷돼지가 분양을 가는 날

일단 서울 어디에 있다가

충북에 집이 완성되면

편안하게 키울 예정이라고 해요

 

 

 

애교 많고 귀여운 맷돼지

안 이쁜 녀석들이 없지만

보내려니 마음이 좋지 않아요

 

 

 

뜬금이와 인사도 하고

방문하신다니 기다려 봅니다

그러는 동안 친구들과 놀기

 

 

 

이제 너구리, 모카, 브라우니, 밀키, 알프

5마리가 남았네요

 

 

 

모카는 여동생이 키울꺼라 자주 볼테고

나머지는 한번 보내고 나면

볼일이 없겠지요

 

 

 

기존에 키우고 있던 아이들이 있기에

분양을 보내야만 해요

더 이쁘게 잘 키워주면 좋겠어요

 

 

 

밖에서 키울 예정이지만

조금 더 제가 키우는 것 보다

자유롭게 키워주실것 같아요

사실 뭐 상관은 없습니다

저는 개는 개답게 키우는게 맞다고 봐요

키우다가 등치 커졌다고 말짓한다고

버리지만 않으면 될것 같아요

지금도 가끔 맷돼지 사진을 볼 수 있는데

너무 잘 키워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