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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유난히 더웠던 2021년 여름

by 황금냥이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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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웠던 여름이에요

비가 그립고 태풍이 그리울 정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낮에는 헥헥 거리고 얼음을 달고 있고

저녁에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뭔가 간장상한 냄새가 올라오더라구요

고무장갑에서 냄새가 나길래

장갑이 상했나 보다 하고 버렸어요

하지만 계속해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이상하다 하고 말았는데

진수오빠가 발견했어요

화장실벽 바닥에서 물이 세더라구요

나중에는 엄청 많이 나왔어요

 

 

 

이리저리 확인하고 뭐가 문제인지 찾는 중에

온수관이 터진걸 알게 되었어요

여름이라 다행

전기온수기로 들어가는 냉수 잠그고

화장실로 들어가는 온수 잠그고

바닥에 물이 샌거는 물걸레로 닦고

시간이 지나니까 마르더라구요

 

 

 

수리를 해야 겠지요

그래서 원래 이랬던 주방

선반을 뜯어 냅니다

다행히 주방촬영이 없었어요

제품촬영을 해야 하는데

이것까지 신경 쓰려니 힘들긴 하더라구요

 

 

 

나사들을 제거 하고

진수오빠가 힘을 써서 뜯어 냈어요

배관이 보이네요

 

 

 

주방은 난리가 났어요

밥은 대충 빵으로 해결해야 될것 같아요

 

 

 

수리 해주시는 분께 터진 배관은 그냥 잠구고

남은 배관 으로 연결해 달라고 

다음날 수리를 하긴 했어요

 

 

 

에어컨을 계속 틀어도

습도만 낮아지고 온도는 높았는데

온수 해결하고 나니까 2도가 떨어지더라구요

수리 하는데 기분이 상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해결되서 좋아요

더위먹고 밥을 못 먹었는데

이제는 주방에서 요리할 수도 있고

너무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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