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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샤워장 만들기 - 촐랑토깽이

by 황금냥이 201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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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장 만들기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던

 

쵤랑다람쥐 오빠와 촐랑토깽이

 

배가 고프니까.... 맥도날드로 가서

 

에그맥머핀을 먹었어요

 

일단 커피를 마셔서 정신을 차려야 했답니다

 

 

 

 

포토래빗스튜디오에 있는 샤워장이에요

 

수도 하시는 전문가분들께서

 

샤워장만 만들어 주셨어요

 

촐랑토깽이 집에 타일이 많아서

 

타일은 손수 붙일 수 있다고 했거든요

 

그냥 시멘트 깔고

 

타일만 얹으면 될줄 알았었는데

 

그건 촐랑토깽이 만의

 

착각이라는건 타일을 붙일때.....

 

알았답니다ㅠ.ㅠ

 

 

 

 

전기온수기도 달았답니다

 

사실 전기 온수기는 생각도 못했는데요

 

샤워장 만들어 주시는 분이

 

온수기는 안필요 하냐는 말에...

 

설거지도 해야하고...

 

아무래도 촬영하다 씻게 되도

 

찬물보다는 온수기가 있는게 좋겠지??

 

하고는 설치하게 되었어요

 

 

 

 

화장실 타일은 접착 시멘트로

 

붙여야 된다고 해서

 

철물점에 갔는데 없다네요

 

여기저기 물어물어 을지로

 

어딘가 가서 구입해왔어요

 

평소 악기 바순 (약12Kg) 을

 

들고 다녔던 촐랑토깽이

 

20Kg 좀더 힘쓰면 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어깨에 들쳐매야 되서 패스~~

 

매고 다니는 것만 익숙한 나머지...

 

쵤랑다람쥐 오빠만 죽어라 고생해서

 

을지로에서 양재까지 데리고 온

 

쵤랑다람쥐 오빠 땀으로 들고온 압착시멘트랍니다

 

 

 

 

촐랑토깽이 집에서

 

미리 챙겨온 화장실 타일이에요

 

일단 바닥에 깔아봅니다

 

쵤랑다람쥐 오빠와 촐랑토깽이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길이가 어중간 해서 대략난감...

 

그래도 붙여야 하기에 시도를 해봅니다

 

 

 

 

압착시멘트를 물에 잘

 

섞어주는 쵤랑다람쥐 오빠에요

 

일반 시멘트와 다르게

 

얼마나 들러 붙는 성질이 강한지..

 

반죽하는게 엄청 힘들었어요

 

 

 

워낙 끈끈해서 중간에 사진은 못찍었어요

 

그냥 바닥에 쭉 깔고서는 타일을 올려놨답니다

 

압착 시멘트 답게 그냥 붙어버려요

 

자리를 옮기려고 해도 엄청난 힘을 써야 했답니다

 

붙여놓으니까 깔끔하니 이뻐질 줄 알았는데

 

어째 더 울퉁불퉁 난리도 아니네요

 

그래도 밤샘 촬영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샤워장이 완성되었어요~~^ㅁ^

 

 

http://photorabbit.dam.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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