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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 랍니다
참 식탐이 없는 녀석이에요
간식을 챙겨주는데도 먹으라고
코앞까지 대령을 해도 먼산 쳐다보는 노랑이
나중에 보며는 간식을 앞발로 축구 놀이를 하다가
까망이나 꼬물이가 발견해서 먹어버린답니다
어째 조용한 꼬물이
제 작업 책상 아래에 가봤더니 자고 있더라구요
똥실한 몸매의 소유자
하필 배 부분이 털이 흰색이라 눈에 더 잘 보인답니다
너무 귀여워서 사진도 찍어주고
동영상도 촬영해 봅니다
너무 졸린가 봐요
눈을 잘 못 뜨더라구요
노랑이가 꼬물이 옆에 왔어요
비몽사몽인 꼬물이를 지켜줘야 되는가 봅니다
꼬물이도 노랑이를 본 뒤
눈을 감고 더 편안히 잠든것 같아요
아이고
요 녀석때문에 집사는 웃습니다
너무너무 귀여워요
잘 자 꼬물아 좋은 꿈 꾸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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