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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일지

하선 한정식 [덕양구 도내동] - 촐랑토깽이

by 황금냥이 201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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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 한정식 [덕양구 도내동]

 

 

 

 

 

 

촐랑토깽이 엄마께서 생신이셔서

 

다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쵤랑다람쥐 오빠와 촐랑토깽이는

 

시간을 내서 홍차쉬폰 케익을 구워갔답니다

 

 

 

 

촐랑토깽이 남동생이 정한 하선 한정식 집이에요

 

 

 

 

밤이라서 그렇긴 한데요

 

넓은 마당이 좋아보였답니다

 

 

 

 

가격도 다른 한정식집 보다는 저렴한것 같아요

 

 

 

 

나무 계단을 올라서 안으로 들어갔어요

 

 

 

 

평일 조금은 늦은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아주 많은 손님은 없더라구요

 

 

 

 

촐랑토깽이 남동생은 몇번 왔는가 봅니다

 

주문도 메뉴판 없이 착착

 

엄청난 스피드로 주문이 들어갔어요

 

 

 

 

촐랑토깽이는 그냥 눈으로 구경했구요

 

쵤랑다람쥐 오빠가 정신없이 사진촬영을 했답니다

 

 

 

 

한정식의 시작으로

 

호박죽이 나왔어요

 

적당히 달콤한 맛이 너무 좋았답니다

 

 

 

 

 샐러드에요

 

상콤하니 맛있었어요

 

 

 

 

잡채랍니다^^

 

부들부들 하니 아삭한 야채의 식감이 어우러져 맛있더라구요

 

 

 

 

청포묵무침이에요

 

김가루가 뿌려진게 고소 짭짤은 아닌데...

 

소금맛과 고소한 기름맛이 잘 어우러져

 

부드럽게 잘 넘어가더라구요

 

 

 

 

부침개에요

 

사진 찍기도 전에 하나씩 가져가서 먹어버리는 바람에

 

남은전 1개를 찍게 되었어요

 

바삭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수육이에요

 

속배추에 싸먹는 수육은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오돌뼈만 없었으면 딱이었는데

 

나중에 옆에 부모님 수육하고 바꿔먹었어요^^

 

 

오돌뼈 싫어싫어 ㅋㅋ

 

 

 

 

무쌈으로 된 구절판?? 이에요

 

 

 

 

새콤하게 식초에 절여진 얇디 얇은 무쌈에

 

각종 채소를 싸먹는데요

 

새콤하니 맛있더라구요

 

 

무쌈에 싸먹는맛은 시원 새콤하구요

 

구절판 전병으로 먹으면

 

포근하고 부드러운 맛인데요

 

 

겨울엔 전병이 여름엔 무쌈으로 먹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야채와 맛있게 삶아진 수육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것 같아요

 

아삭한 배추 식감이 너무 좋았답니다

 

 

 

 

문어숙회인가 봐요

 

음....  문어숙회는

 

그냥 문어에 초고추장 맛??

 

 

촐랑토깽이가 문어를 별로 안좋아하네요 ㅠ.ㅠ

 

 

 

 

갈비찜이에요

 

양이 워낙 많아서 이때부터는

 

먹는 속도가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부드러운 갈비

 

솔직히 갈비보다는 푹익은

 

달달한 무가 정말 맛있었어요

 

 

 

 

 황태구이에요

 

양념이 좀 진하긴 한데요

 

 

나중에 밥이랑 먹으면 딱 좋더라구요

 

 

 

 

더덕구이에요

 

양념이 잘 베어있어서

 

맛이 좋았어요

 

 

 

 

한상차림이 나왔어요

 

골라먹는 재미도 있구요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답니다

 

 

특별히 먹어보고 이건 먹기 싫어 하는 반찬은 없었어요

 

 

 

 

오랜만에 많은 반찬에 밥을 먹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우엉부각이 맛있더라구요

 

해초도 맛있었구요

 

 

 

 

양도 많구요

 

맛 또한 거스를게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비린내 많이나는 조기인데요

 

어쩜 그리 맛이 있던지요

 

조금만 맛봐야지 했는데요

 

나중에 조기 뼈다구만 남아더라구요

 

 

 

 

후식으로 떡과 귤이 나왔어요

 

 

 

 

전체적으로 양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요

 

이것저것 못 먹는 사람도 먹을께 많더라구요

 

양도 많구요

 

 

 

 

먹느라 바빠서

 

생신 축하 노래하느라 바빠서

 

혹여나 변질 될까봐 쉬폰케익 따로 생크림 따로 가져왔는데

 

생크림은 냉장고 보관을 해주셔서

 

어쩌다 보니 사진을 한장도 못찍었네요

 

 

식당 아주머니 드시라고 케익과 생크림을 덜어드렸어요

 

모양은 못생겼는데

 

심지어 생크림을 발라서 먹어야 되는데

 

다들 맛있다고 해서 좋았답니다

 

 

만들어 온 보람이 있었어요

 

 

촐랑토깽이 아빠께서는 버터크림좀 만들어 오라고...

 

버터크림 만들기 어렵다는데....

 

 

나중에 생크림은 크냥 거품기로 돌리면 완성된다는 얘기를 들으시더니

 

딸내미표 버터크림은 구경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셨나 봅니다

 

이제 버터크림은 얘기를 안하시네요

 

 

저렴하고 맛좋고 양많고

 

친절하면서 스피드한 하선 한정식

 

편안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http://photorabbit.dam.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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