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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일지

양평 문호리 팥죽

by 황금냥이 2018.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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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문호리 팥죽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하고

 

처음 방문하게 된 문호리팥죽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진수오빠도 나도

 

추위를 많이 타기에

 

요즘 몸도 안좋아서

 

몸보신하러 왔다

 

 

 

 

양평에서 가까운

 

가평에 있다보니

 

볼일을 보고

 

되돌아 가는길에 들렸다

 

 

 

 

면이 싫어서

 

팥죽을 주문했다

 

뚝배기에 담겨져서 나왔는데

 

참 먹음직 스럽다

 

 

 

 

외할머니께서는

 

되직하게 만들어 주셨는데

 

그리 되직하지도 묽지고 않다

 

떠 먹기 딱 좋다

 

 

 

 

나는 전라도 쪽이라서

 

설탕만 타먹어 봤는데

 

설탕과 소금이 같이 있어서

 

소금에도 타먹어 보고

 

설탕과 소금을 넣어서 먹었다

 

 

 

소금을 넣으면

 

팥향이 강해져서 좋고

 

소금을 조금 타고

 

탕을 듬뿍 넣어

 

달콤하게 먹는게

 

익숙해서 그런지

 

설탕을 넣어 먹어야

 

입안으로 들어간다

 

뜨끈뜨끈 달콤달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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