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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반복적인 하루인생

by 황금냥이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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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하루 인생

 

 

 

 

 

 

 

 

여름이였지요

 

이때 햇살은 참 뜨거웠어요

 

지금 참 많이 그립답니다

 

 

 

 

아점으로 체리팬케이크를

 

만들어 먹었어요

 

뜨끈한 우유와 함께요

 

 

 

 

체리세이지도

 

잘 자라고 있었어요

 

빨간꽃도 피워주구요

 

 

 

 

저녁에는 진수오빠가

 

짜장밥을 해줬답니다

 

 

그래서 노른자 톡 터트려

 

먹을 수 있도록

 

계란후라이를 만들었네요

 

 

이렇게 밥을

 

먹을 수 있는것에

 

감사해야 하는데

 

반복적인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니

 

누가 밥을

 

차려주면 좋겠고

 

설거지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어첨 부엌은 치워도

 

치워도 지저분 한지...

 

그래도 요리할 수 있는

 

손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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