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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속리산 공원

by 황금냥이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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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에서 시간을 좀 보냈네요

그네가 있어서 타봅니다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타봅니다

 

 

 

 

아직 어떻게 되는지 몰라

겁이 없는 아기

 

 

 

 

사진만 찍으려 하면

갑자기 다 안한다고 하네요

 

 

 

 

귀신같은 타이밍

 

 

 

 

그래서 그네에서 내려줬어요

 

 

 

 

그랬더니 다시 올라온다는 아기

 

 

 

 

무슨 생각인 건지 ^^

 

 

 

 

너무 귀여워요

사진은 그냥 남기기

 

 

 

 

지금이 중요하니까

즐기는게 더 좋아요

 

 

 

 

결국 진수오빠가 자리를

옮겨서 사진을 찍었어요

 

 

 

 

이번엔 진수오빠가

아기 데리고 다니기

 

 

 

 

갑자기 손이 입으로

들어간 아기

 

 

 

 

잘 걷는 것 같으면서도

 

 

 

 

갑자기 휘청 하는데

놀랠때가 많아요

 

 

 

 

그래서 끈을 하고 다니는데

 

 

 

 

장점은 케어하기 좋아요

자동차가 휙 지나가도

마트에서 카트가 지나가도

확 잡을 수가 있어요

 

 

 

 

넘어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는데

단점은 너무 의지 한다는거

 

 

 

 

갑자기 펄쩍펄쩍

점프를 해요

 

 

 

 

사실 이거 끈 없으면

그냥 넘어지는 건데

 

 

 

 

뭘 하겠다고 하는지

떼쓰는 중

 

 

 

 

점프를 엄청 했어요

 

 

 

 

당연히 찡얼찡얼 하구요

 

 

 

 

지금이야 긴팔이라서

덜 다치니 다행

 

 

 

 

얼굴만 조심하면 되긴 해요

 

 

 

 

소통이 안되는게

현재로 가장 답답해요

 

 

 

 

뭘 하고 싶어서 그러는지

알 수가 없어요

 

 

 

 

본인은 또 얼마나

답답할까요

 

 

 

 

이 시기를 잘 보내야 겠지요

 

 

 

 

그래도 참 귀여워요

 

 

 

 

잘 달래지 못해서 속상

 

 

 

 

미안해 아가

 

 

 

 

벚꽃이 활짝 펴서

이뻤던 4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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