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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아침
이불밖은 위험한 날씨
그래도 할일은 해야 겠지요
아래층에서 뒹굴뒹굴 노랑이
전기장판을 켜줘서 따끈해요
너무너무 귀엽기도 하고
뒹굴거릴 수 있는 고양이가 부럽기도 하네요
추울때는 옆에 찰싹 붙어봅니다
너무 따뜻하고 좋아요
노랑이 뱃속 소리도 듣고
그렁그렁 소리도 듣고 좋아요
집사가 일을 하면
다양한 장소에 자리잡는 노랑이에요
노랑이 전용 쇼파에 자리잡았네요
추위타는 녀석이라 담요도 덮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말도 걸어줬어요
너무너무 귀여워요
몸매와 다르게 오동통한 발
덕분에 집사는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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