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192일 육아일기

 

예방주사 맞은 다음날

이날까지는 조심조심

헌데 기분이 좋은 아기

 

 

 

 

먹는양이 좀 줄었지만

잘 웃어줘서 다행

열도 없고 이대로 하루가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웃으면서 어깨에 기대는데

너무너무 귀여워요

다리도 흔들흔들 하면서 앵기는데

너무너무 귀엽답니다

 

 

 

 

유모차에 태우고

할일을 해봐요

밥도 하고 밥도 먹고

이유식도 먹이기도 하구요

 

 

 

 

바닥에 내려 놓을 수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이렇게 라도 옆에 있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도 생각해요

 

 

 

 

환경을 바꿀 수 없지만

최선을 다 할 수는 있으니까요

 

 

 

 

기분이 좋은 아기

죙일 잘 웃어주네요

 

 

 

 

웃을일만 생기면 좋겠어요

 

 

 

 

엎드려서도 잘 있어요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더라구요

 

 

 

 

엎드려 있는거 싫어해서

걱정했는데 기다리면

알아서 잘 있더라구요

 

 

 

 

조바심 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살짝 쿵 있긴해요

그럼에도 잘 커주는 아기에요

 

 

 

 

경험이 없어서도 그렇고

주변에 아기가 없어서도 그렇고

키웠던 사람들은 기억이 

안난다고 그러고

순간순간 판단이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

 

 

 

 

육아는 아기가 클 수록

힘들다고 하지만

소통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어요

 

 

 

 

아무래도 못 움직이면 편하겠지요

움직이면 힘들겠지요

힘들지만 기쁨도 많을 것 같아요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될텐데

잘 할 수 있을지

겁이 나기도 해요

 

 

 

 

장난감도 잘 가지고 놀아요

그날그날 노는 방법도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발달하는 것도 재미있고

노는거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귀엽고 이쁘게

잘 자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