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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있어요
연주는 아직 앉아서 안 먹음
어찌나 돌아다니고 신나하는지
요즘 뭘 잘 먹지 않아요


볼일이 있어서 복지센터 왔다가
은행 갔다가 다시 왔다가
주소 스티커도 받아서 왔어요


연주는 은행직원분 께서
젤리 주셔서 가만히 있어줬네요


하나로마트에 가서
방울토마토 사고
계곡으로 왔어요

잠을 잘 못 자는 저
몸살도 나버렸어요
그래서 돗자리 깔고
뻗어버렸네요


약도 먹었고
진수오빠가 연주랑
놀테니 쉬라고 하더라구요


연주는 간식부터 먹기
저는 당연히 진수오빠랑
잘 놀꺼라 생각했어요


튜브 가지고 돌아다님

제 옆에서 누워있기


엄마 잔다고 쉿 해야 된다는 연주
그렇게 잠깐 쉬고 일어났더니
물놀이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이날은 안하려나보다 했는데
저랑 물에 들어갔어요
진수오빠도 황당
저도 황당
연주는 저랑 놀고 싶었나 봐요
그리고 집으로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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